비타민 A란?
비타민 A는 레티놀, 레티날, 레티노산의 총칭으로 지용성 비타민으로 분류됩니다.
또한 식물에 포함된 β(베타)-카로틴은 섭취하면 소장 상피세포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기 때문에 프로비타민 A(비타민 A 전구체)라고 불리며 비타민 A의 동료로 분류됩니다.
비타민 A의 흡수와 작용
비타민 A의 주요 성분인 레티놀에는 눈과 피부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거나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레티놀은 시세포에서의 광자극 반응에 관여하는 로돕신이라는 물자의 합성에 필요하기 때문에 희미한 곳에서 시력을 유지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레티놀이 상피세포에서 발암물질의 효과를 경감한다고 합니다.
한편, 프로비타민 A인 카로틴에는 β(베타) 형 외에 α(알파) 형, γ(감마) 형, 크립톡산틴 등이 있습니다만, 비타민 A의 효과가 가장 높은 것은 β-카로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β-카로틴은 모두 비타민 A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며 흡수 효율과 비타민 A로의 전환율을 고려하면 β-카로틴은 레티놀의 1/6의 효력에 해당한다고 추정 있습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암순응 장애가 일어나 희미한 곳에서도 보기 어려워지고, 이윽고 야맹증이 됩니다. 또한 각막과 결막 상피가 건조하고 각질화하는 것 외에 피부와 점막에서도 건조, 비후, 각질화가 일어납니다. 소아의 경우 성장이 멈출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는 과잉 섭취해도 건강 장애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A 과잉증의 증상으로서, 두통이 특징적인 것 외에, 급성 과잉증으로는 뇌척수액 압의 상승이나, 만성적인 과잉증으로서, 두개 내 압항진증이나 피부의 박리, 입술염, 탈모증, 식욕 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A의 과잉증은 정상적인 식사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보충제를 사용하거나 비타민 A를 많이 함유하는 간을 과도하게 먹을 때는 주의하십시오.
또한 β-카로틴에서 비타민 A로의 전환은 필요에 따라 엄격하게 조절되어 있기 때문에 β-카로틴에 의한 비타민 A의 과잉증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타민 A를 많이 함유한 식품
비타민 A의 섭취 기준은 레티놀뿐만 아니라 비타민 A의 전구체 모두 맞추어 레티놀 활성 당량으로 산출한 값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A(레티놀 활성 당량)는 육류, 해산물, 유류, 난류, 유지류, 조류, 야채류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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