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e 의 효능과 과다복용 부작용

 

 

비타민 E란

 

 

비타민 E는 4종의 토코페롤과 4종의 토코트리에놀의 총 8종류의 화합물을 모두 합해 말합니다. 비타민 E에는 항산화성 작용이 강하게 있어, 정상적으로 생체막의 기능을 유지하는 것과, 적혈구의 용혈 방지, 정상적인 생식 유지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토코페롤은 천연적으로 α(알파), β(베타), γ(감마), δ(델타)의 4 종류가 있습니다만, 체내 안에서 가장 많고, 생리작용이 제일 강한 것은 α-토코페롤입니다.

 

α-토코페롤의 생리작용을 100으로 했을 경우, β-토코페롤의 생리작용은 40, γ-토코페롤은 10, δ-토코페롤은 1정도로 되어 있습니다.

 

 

비타민e 의 효능과 과다복용 부작용

 

비타민 E의 흡수와 작용 및 효능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E는 지질과 함께 림프관을 통해 체내로 흡수됩니다. 매우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있으며, 생체막을 구성하는 불포화 지방산이나 다른 지용성 성분을 산화장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세포막의 인지질 이중층 내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 이외에도, 혈중의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하거나, 적혈구의 파괴를 막는 작용도 있는 것으로 흔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여 노화 방지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비타민 E의 일일 섭취 기준량

 

비타민 E는 지질과 함께 장관에서 림프관을 통해서 체내로 흡수되지만, 체내에 분포하는 비타민 E의 대부분이 α-토코페롤이기 때문에, 식사 섭취 기준에서는 α-토코페롤의 기준량으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E의 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식사 섭취 기준에서는 1일당 비타민 E의 섭취 기준을 남성은 18세~49세로 6.0㎎, 50세~74세로 7.0㎎, 75세 이상으로 6.5㎎, 여성은 18세 ~29세로 5.0㎎, 30세~49세로 5.5㎎, 50세~64세로 6.0㎎, 65세 이상으로 6.5㎎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또, 비타민 E는 체내에 축적하기가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통상의 식사에서는 과잉증이 보이는 일은 없지만, 보충제 등으로 인위적으로 과잉 섭취했을 경우는, 건강 장애가 보일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1일당 내용 상한량을 50~69세 남성에서는 850㎎, 50~69세 여성에서는 700㎎, 70세 이상의 남성에서는 750㎎, 70세 이상의 여성에서는 650㎎로 정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e

 

비타민 E가 부족하면 어떻게 되는가

 

비타민 E가 부족할 경우에는 신경과 근육 장애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혈액순환도 나빠져, 차가움이나 두통, 어깨 결림 등이 나타나기가 쉽습니다.

 

또, 항산화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피부를 자외선 등의 자극으로부터 지키기 어려워져, 기미나 주름도 쉽게 생기게 됩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도 쉽게 산화되어서 혈관벽에 들어가 모여 동맥경화의 원인이 됩니다.

 

 

 

비타민 E의 과다 복용 부작용

 

비타민E의 과다 복용 과잉증으로는 혈액이 멈추기 어려워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섭취량의 3분의 2가 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다행히도 지용성 비타민 중에는 비교적 체내에 축적되기 어렵습니다.

 

정상적인 식사의 범위에서 과잉증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는 비타민 E의 과다 복용이 골량을 줄이고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을 시사하고 주목 받고 있습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과다 복용의 부작용이 없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비타민 E를 많이 함유한 식품

 

비타민 E의 섭취 기준은 α-토코페롤의 기준량으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E의 양을 나타냅니다. α-토코페롤은 아몬드 등의 종실류, 유지류, 곡류, 해산물, 콩류, 야채류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빛에 약하기 때문에 견과류 등 비타민 E를 많이 함유한 식품을 보존할 때는 빛을 피할 필요가 있지만 다행히 산이나 열에는 강하기 때문에 조리에 의한 손실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